반응형
- 디스토피아/아포칼립스 배경
- 집단 생존 스릴러
- 인간 본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
- 극한 상황 속 인종/계급 갈등
그렇다면 오늘 소개할 이 작품, **《 락다운 타워 》**은 반드시 봐야 할 단편 영화입니다.
관객들 평:
“소름 돋는다” / “보다가 인간혐오 생김” / “현실보다 더 리얼한 디스토피아”

🎬 줄거리 요약 (결말 포함)
🏢 1. ‘하루아침에 갇혀버린 아파트’
- 평범한 아파트 단지, 평범한 하루.
- 한 여성이 외출하려고 현관을 여는 순간, 그 앞에 검은 장막이 드리워진다.
- 이 장막은 모든 출입구를 막고, 밖으로 나가는 모든 것들을 삭제해버린다.
- 휴대폰, 인터넷은 단절.
물건을 던지면 그대로 사라지고,
사람이 닿으면 순식간에 절단돼 소멸.
이 장막은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는다.
인간들만 남겨진 채, 아파트 전체가 고립된다.
🔒 2. 집단화의 시작, 그리고 불신
- 몇 시간이 지나자, 주민들은 자신들이 완전히 갇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.
- 젊은이들은 벽을 뚫고 지하로 향하지만 출구는 없다.
- 곧 아파트 내부에서 인종별, 계급별로 집단이 분열되기 시작한다.
- 백인 주민들이 먼저 신속히 조직화.
- 흑인, 아랍, 기타 소수자들도 서로의 생존을 위해 결집.
🩸 3. 생존의 논리, 인간성의 파괴
- 식량 부족이 시작되고, 가장 먼저 반려동물들이 식량이 된다.
- 그 후, 약, 담배, 음식을 두고 폭력과 거래가 오가며 여성들이 몸을 팔기 시작.
- 범죄가 일상화되고, 도둑질과 약탈이 난무한다.
- 일부 주민들은 종교와 주술에 집착하며 설탕 한 조각이 금보다 귀해진다.
⚔️ 4. 전쟁의 시작
- 서로의 생존을 위해 만든 공동체는 곧 불신으로 갈라지고, 전쟁이 시작된다.
- 백인 그룹은 흑인 그룹을 기습 공격, 일부를 검은 장막으로 내던진다.
- 2년이 흐르며, 동물은 멸종, 식량은 바닥, 주민들 사이에선 식인이 시작된다.
🧟♂️ 5. 파멸, 그리고 종말
- 아이들을 계속 낳고 기계처럼 키워 먹이려는 자들.
- 여성들은 육체적으로 파괴되고, 백인 내부에서도 내전이 벌어진다.
- 흑인 그룹은 기회를 틈타 반격, 그리고 서로를 끝까지 죽이며 전부 파멸에 이른다.
- 마지막 5년 뒤, 아파트에는 거의 아무도 남아 있지 않고,
오직 바퀴벌레만이 생존한다. - 마지막 장면:
장막은 1층부터 다시 위로 올라오기 시작한다.
그 어떤 구원도 없이, 정체도 없이.
🧩 핵심 해석
🔥 락다운 타워 = 신? 자연? 혹은 인간 그 자체?
"장막이 왜 생겼는지", **"누가 만들었는지"**는 설명되지 않습니다.
이 작품은 원인이 아닌 반응을 관찰하는 데 집중합니다.
💀 인간은 끝내 화합하지 않았다
작중 단 한 명만 “화합하면 장막이 사라질지도 모른다”는 언급을 합니다.
그러나 누구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.
그들은 싸우고, 죽이고, 먹고, 서로를 끝까지 의심합니다.
→ 화합은 존재하지 않았다.
→ 장막은 인간 자체였다.
💡 관전 포인트
포인트설명
🪞 장막 | 외부가 아닌, 인간 내부의 투영 |
🧬 집단화 | 인종, 계급, 욕망이 만든 생존 본능 |
🍽️ 식인 |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진짜 본성 |
🧠 철학 | 인간은 선한 존재인가, 본질적으로 악한가? |
🧨 엔딩 | 구원 없는 디스토피아, 그 자체로 종말 |
📌 총평
“괴물은 장막 밖에 있지 않았다.
괴물은 우리 안에 있었다.”
《 락다운 타워 》은 짧지만 강력한 질문을 던집니다.
인간은 끝까지 인간일 수 있는가?
아니면 문명이 사라지면, 짐승보다 더 추악해지는가?
🎯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
- 디스토피아/아포칼립스 장르 팬
- 심리 사회 실험물 좋아하는 분
- 휴먼 호러에 관심 있는 분
- 로버트 커크먼, 봉준호, 러브크래프트 스타일 좋아하는 분
🗨️ 독자 참여 질문
Q. 당신이라면 그 아파트에서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요?
Q.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할까요? 악할까요?
이상으로, 인간 본성의 끝을 다룬 문제작,《 락다운 타워 》였습니다.
반응형